세상에서 내가 젤루 이쁘다고 버릇처럼 말하던 오빠. 그렇게 3년 정도를 사겼을까요.. 어떤 사정으로 인해 우린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지고 난 후 가끔씩 내 생각이 나는지 전화도 하구 멜도 보내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이젠 내게 전화하지말라고 했죠.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자더군요. 날 유심히 보더니 이러는 거예요 "너 눈 밑에 기미있네. 야, 너 주근깨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