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애를 갖었을때도 눈밑에 기미가 생기더니
둘째땐 너무나 거멓게 기미가 생기더라구요.
어느날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였는데..
저를 보던 형님이 눈이 동그래지면서 하는말
"동서~ 서방님한테 주먹으로 맞았어?"..-.-;;
흐미..전 총맞은 기분이엇답니다.
그날 이후로 저의 노력은 시작되었지요.
기미에 좋다는 가지를 비벼도 보고..
녹차 찌꺼기로도 세안도 해보고..
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기미는 버티고
일어날줄을 모르더군요.
기미가 이겼습네다.
저의 게으름이 기미에게 저벼렸지여.
그래도 임신으로 인해 생긴 기미라서
조금은 흐려졌지만..
아직도 눈밑에 앉아 있는 기미는
맨얼굴로 사람 대하길 꺼려하게
만들고야 말앗답니다.
저의 기미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시는
그대는 나의 구세주시여~~~~~~~~
프~ㄹ~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