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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정말 힘들군요...


BY 윤세영 2001-10-08

안녕하세요...저는 17개월이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자마자 임신이 되었는데.. 임신중에는 살이 찌지를 않더군요 만삭때까지 9kg이 늘었으니까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 100일이 지나니까 살이 무자비하게 찌더군요 하긴 매일 밤마다 남편과 함께 맛있는 밥상을 차려 맥주와 함께한게 1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지금 살을 빼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잘 빠지지가 않는군요.결혼전에는 밥한끼만 굶어도 잘빠지던 살이.. 지금은 다이어트 약도 먹고 밤마다 남편과 아기와함께 공원을 뛰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1달동안 저녁을 굶고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겨우3kg빠졌습니다...그나마 조금이라도 포식을 하게되면 도로아마타불이 되어버리고는 합니다. 참고로 결론전에 몸무게는 48kg이고 지금은 뺀몸무게가 55k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