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를 임신한 30주된 임산부입니다. 첫째아이를 가졌을때 치질이 생겨서 항문주위에 항상 약간의 살들이 늘어져 있었지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설때 일주일정도 변을 보지못하면서 항문에 너무 힘을 주었는지 항문에 밤돌만한 살덩어리들이 겹겹이 땡글땡글하게 생기고 변을 볼때마다 선홍색의 피가 뚝뚝 떨어지면서 무지무지 아픕니다. 약국에 가서 좌약이나 연고를 살려고 했더니 임산부 라서 않된다고 좌욕만 열심히 하라고 하더군요! 좌욕을 지금 나름대로 하고 있지만 너무아파서 생활 하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훈증좌욕기가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