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도 살이 빠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잠자는 것만으로 실제 살이 쏙 빠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른 자세의 편안한 잠'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순환 잘되게 하고, 신진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다이어트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만드는 걸 말한다. 낮의 다이어트를 밤까지 연장하는 것. 잠은 휴식과 같은 정지상태. 하지만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뇌를 비롯한 몸의 여러 기관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잠들어 있을 때 일어나는 모든 생리현상은 우리가 깨어난 뒤 하루를 유쾌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혹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안 빠진다는 사람은 자신의 평소 생활 모습, 걸을 때 잠 잘 때 호흡할 때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허점이 없는지 살필 일. 이런 자세로 자면 살찐다. .............다이어트 방해하는 나쁜 잠자기 혹시 이런 자세로 자고 있는 거 아닐까? 언니에게 동생에게 잠자는 모습을 체크해 달라고 하자. 암만 낮에 열심히 다이어트해도 이런 자세로 자면 절대 절대 효과를 볼 수 없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야 다이어트도 잘 된다. 1. 무릎을 세우고 잔다. 무릎을 세우거나 꼬는 자세는 허벅지 관절과 무릎관절을 굽어지게 하기 때문에 하반신 비만의 원인이 된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된다. 2. 엎드려서 잔다. 머리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얼굴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게 된다. 앞니가 흔들리게 되고 턱뼈도 느슨해진다. 게다가 이런 자세로 잘 때는 십중 팔구 입을 벌리고 입호흡을 하게 되어 있다. 입으로 숨쉬는 게 뭐가 나쁘냐고? 그 이유는 다음을 읽어보면 알게 된다. 3. 입을 벌리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은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 입호흡을 하는 사람은 코 주위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눈 주위가 느슨해져서 주름이 늘어난다.(지방은 근육이 움직일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당연히 지방이 연소되기가 어렵다.) 또 항상 입이 반쯤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얼굴 근육이 느슨해져 탄력 없는 얼굴이 되기 쉽다. 즉 얼굴이 커진다. 아랫입술에 긴장이 없어져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두꺼워지는 경향도 있다. 배로 하는 호흡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호흡이기 때문에 배 주위의 근육이 쇠퇴해서 배도 볼록 나오게 된다. 4. 네 활개를 치고 잔다. 굉장히 편하게 보이지만, 사실 그 자세로 계속 자게 되면 몸 전체에 무리를 주게 된다. 관절은 물론 각종 근육통을 부르는 나쁜 자세 중 하나. 군데군데 부분 비만이 생긴다. 잠자면서 살을 뺀다 ............................................다이어트를 돕는 올바른 잠자기 편안하고 올바른 잠은 다이어트하기 좋은 몸의 상태를 만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야 잘 자는 걸까? 잠잘 때의 바른 자세와 편안한 잠을 위한 환경 조건은 바로 이것. 이런 자세가 바른 잠자기 자세 반 듯하게 눕는다. 다리를 나란히 쭉 뻗고 등뼈를 똑바로 한다. 엉덩이는 곽 죄는 느낌으로 압박을 한다. 잘 때는 입을 다물고 코 호흡을 하면서 위를 향해서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은 느슨하게 풀어서 배 위에 얹거나 몸 양 옆으로 둔다. 어깨의 높이는 똑바로 해준다. 편안한 잠을 위한 내 방 환경 베개는 너무 높지 않은 것으로 베개의 높이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아프기도 하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두통과 목 뼈를 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되도록 낮은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편안한 침대의 원칙 머리와 가슴과 허리를 잘 받쳐주는 침대가 가장 이상적이다. 너무 딱딱한 침대를 쓰면 그 느낌이 하루 종일 몸에 불편함을 주고, 또 너무 부드러운 침대는 무게에 따라 신체 부위가 가라앉아서 체형을 잘못 변화시킬 수 있다. 오히려 피곤해지고, 특히 허리가 약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는 치명적이다. 좀 대중적이진 않지만 사실 가장 이상적인 침대는 몸에 실리는 압력과 온도가 일정한 물침대. 편안한 음악 늘 내 곁에 들으면 잠이 절로 오는 음악이 있다. 늘 편안한 클래식이나 경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침대 가까이에 둔다. 아침에 음악과 함께 깨면 기분도 상쾌하고 바이오리듬에도 좋다. 은은한 스탠드도 푹 자게 한다. 햇빛과 같은 분위기의 온도와 조명은 잠드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 요즘 유행하는 할로겐 스탠드는 햇빛과 성질이 비슷하다. 밝기를 마음대로 조절하고 은은한 간접 조명의 효과가 있어서 침실 조명으로 가장 이상적. 책 한 권의 수면제 역할 책만큼 잠 잘 오게 하는 수면제가 없다. 그러나 이 때 책을 잘 골라야 한다. 너무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중추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잠이 안 온다. 밤 꼬박 새우며 책 읽게 된다. 추리소설이나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잠자기 직전에 읽지 말자. 좀 지루한 철학책이나 평소 관심 없던 물리나 화학 서적, 교과서 같은 책을 보면 3분도 안 돼서 스르륵 잠이 올 걸. 창은 동 쪽이 좋다. 아침에 기분 좋게 깨려면 자연광에 눈을 뜰 수 있는 동창이 좋다. 풍수학적으로도 머리는 동쪽으로 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여행을 가서도 베개의 위치는 반드시 동쪽으로 둔다. 이불은 땀이 잘 흡수되는 것이 좋다. 자면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이것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숩다. 이불은 땀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면제품이 좋다. 문은 침대에서 멀리 바캍의 소음과 단절된 방구조가 좋다. 잠잘 때 미세하게 삐걱거리는 문소리도 숙면을 위해서는 금물이다. 될 수 있는 대로 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잠자리를 잡는다. 이렇게만 해 봐..............................편하게 편하게 잘 자기 위해 할 일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기 목욕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하루 종일 긴장했던 심신을 이완시킨다. 스트레스도 덩달아 풀린다. 인간의 수면은 체온이 떨어질 때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쉽게 잠들려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순환기와 몸 전체에 부담을 주므로 물의 온도에 주의할 것. 적당히 미지근한 게 좋다. 따끈한 우유 한 잔 마시기 잠을 청할 수 잇는 가장 이상적인 음료는 적당히 데운 우유이다. 위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공복시에 적당히 영양분을 공급해서 우리의 몸을 활기 차게, 그러면서도 느슨하게 해준다. 일어나는 즉시 기지개를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누운 채로 또 엎드려서 기지개를 켜면 한결 개운하게 잠에서 깰 수 있다. 너무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주기 위하여 기지개로 아침을 시작하자.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방법이며, 키 쑥쑥 자라게 하는 키 크기 체조의 하나이기도 하다. 쪽 잠을 아끼지 말 것. 아침 잠이 부족하다고 1시간 이상의 낮잠을 자는 건 하루 생활 리듬을 완전히 깨뜨리는 것 오히려 정신을 몽롱하게 하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차라리 전철안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5분, 10분씩 쪽잠을 자는 게 휠씬 효과적. 아마 경험이 많을 것. 짧은 시간동안 피로를 날려 버리고 그날 밤 잠을 유쾌하게 청할 수 있다. 햇살과 음악에 잠 깨는 좋은 아침 아침에 일어난 직후 늘 기분이 나쁜 사람이 있다. 악몽에 시달리다 깨거나 잠을 못 이루다 늦게 잠들어 실제 잠을 못 잤거나 뭐 그런 경우 기분 좋게 깨는 것은 그 날의 숙면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것. 햇살에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을 잠 개는 시각에 들을 수 있도록 예약해 놓으면 어떨까? 향기로운 차와 함께 시작하는 것도 좋다. 숨쉬면서 살 빼기........................................다이어트를 돕는 올바른 숨쉬기 올바른건 배를 이용하는 복식호흡. 이렇게 숨을 쉬려면 자연히 입 호흡은 어렵게 되고 코 호흡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양손을 위로 올리고 등을 쭉 뻗고 가슴을 부풀리고 배를 당기고 턱을 당긴 자세를 취한다. 마지막으로 혀는 입의 중앙에 오게 하면서 앞니의 뒤편에 혀가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그런데 생각처럼 코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이 있다. tv를 볼 때 혹시 자기도 모르게 입벌리고 있지는 않은지. 밥 먹을 때나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입을 벌리고 있지 않은지 자신의 모습을 체크해 볼 것. 무의식적으로 자꾸 입을 벌리게 된다면 이렇게 시간을 조금 내서 복식호흡 연습을 해 보자. 간단한 코 호흡 트레이닝 1. 입을 꼭 다물고 숨을 쉬면서 껌을 씹는다. 2. 좌우의 턱 양쪽을 모두 사용하며 씹는다. 3. 등을 쭉 펴고 올바른 자세로 껌을 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