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죠? 이제야 열흘이 넘는 잠수에서 헤어납니다. 동안 다이어트일기를 올리신 분 많으시네요...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곧 읽어봐야죠... 열흘동안 뭐했냐구요? 방탕 그 자체였습니다. 계속 수시로 먹어대고 몸 안움직이고 아기 놀때 누워있기도 했습니다. 왜냐구요? 하두 많이먹어서 움직이기가 싫더라구요.. 많이 먹어서 배가 꽉차서 기분 나쁜거...그거 아시나요? 그지경이 되도록 먹고 또 먹고 그래도 계속 허기가 지더군요... 정신적인 허기상태는 자꾸 뭔가를 먹으라고 뇌가 시킵니다....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렸는데 그동안 먹어대고 움직이지 않은게 있어서 몸무게 재기가 겁나더라구요.. 바늘이 휙~~~~~~~하고 움직이면 그야말로 지금까지 다이어트로 뺀 살들 원망되고 열흘동안 방탕한 세월을 보낸게 후회되구요... 좀전에 재봤는데요...ㅎㅎ 몸무게 그대롭니다.,,, 너무 놀랍더군요...역시 운동으로 뺀 살이라 다르긴 다르다...하면서... 그게 아니라면 열흘동안 요요현상이왔겠죠... 다른게 있다면 스트레칭 간단한걸 하려구 하니까 안되더라구요...몸이 무뎌지고 무거워서요... 지금부터 당장 다시 운동시작해야죠... 몸이 더 화가나면 옛날에 운동으로 땠던 살들 배로 덛붙일지도 모르잖아요? 님들...정말이지 먹을건 먹고 운동으로 빼세요... 정말 이번에 절실히 체험했슴다.... 이제 마음 다잡고 정신차려 살겠습니다. 행복한 아줌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