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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4일째


BY 통통녀 2002-06-28

하하하하 좋은 날입니다!! 바깥으로 불어오는 바람도 상쾌하구... 햇살도 좋구... 오늘 아침에도 체중계에 올라섰습니다. 어제보다 쬐끔 더 빠졌더군요. 어제는 카레라이스를 맛있게 먹는 남편을 보면서 먹고 싶은 유혹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당근을 아작 아작 씹어먹으면서 그 유혹을 물리쳤습니다.잘했죠? 그래도 영 입이 심심하길래..콘프라이트를 좀 집어 먹었습니다..한 두주먹정도... 아참!!어떤 분들은 덴마크 다이어트 하면 달걀만 봐도 넘어올것 같다고 하면서..엄청 힘들게 하시잖아요. 근데 제 개인적으로 볼때는 그 식단표대로 하면 하나도 안 질리구요..오히려 끼니때마다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그런 기다림이 있던데요. 그리구....야채 샐러드는 당근1개 오이 1개, 셀러리 2줄기, 작은크기 토마토 1-2개 정도를 먹구요.. 넘 밍밍할때는 마요네즈 작은 티스푼을 덜어서 찍어서 먹어요...괜찮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달걀 1개와 블랙커피, 자몽을 먹었는데..양이 좀 적은것 같아서 떠먹는 요구르트 한개를 먹었거든요...그랬더니..지금은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네요..변비에 좋은가벼... 이제 이 글을 쓰고 나서 점심을 먹어야 겠네요.. 점심 메뉴는 야채샐러드와 자몽한개와 토스트 한쪽과 블랙커피 한잔 입니다. 애구... 2주동안 많이는 10kg까지 빠진다는데... 그것까지는 안 바라구요... 5-7kg만 빠져도... 덩실 덩실 춤추겠네요. 그리구..어젠 오전에 많이 걸었잖아요. 그래서....밤엔 이소라 다요트 보면서 스트레칭 했답니다.. 여러분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