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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한다~~


BY 통통녀 2002-07-10

다이어트~~~가장 힘든건 먹는것으로 부터 오는 유혹입니다... 흐미~~왜 이렇게 다이어트 할땐 먹고 싶은게 많은건지, 눈앞에서 먹을것이 왔다 갔다 하고, 텔레비젼을 봐도 먹는 장면만 보이고, 일을 할때도, 왜 그렇게 먹고싶은 음식이 많이 떠오르는지..... 이래서 다이어트는 힘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여전히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몸이 많이 아팠어요..그래서 저녁에 걸어다니는 것도 쉬고 있구요...그냥 출근하고, 집에오구,,,집안일하고..그게 생활의 전부입니다.. 어젠 아침에 맛살하고 달걀하고, 야채를 잘게 썰어서 동그랑땡처럼 부쳐서 밥 3분의 2공기하고,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구요..점심땐 우유500하고, 당근을 먹었구요..중간에 블랙커피도 한두잔 마시고, 입이 심심해서 사탕(제가 사탕무지 좋아하거든요)도 두개 먹구요...저녁땐 7시쯤 삶은 달걀 2개하고, 당근하고 자두하고, 자몽하고 커피한잔 먹구요.... 오늘 아침엔 3분의 2공기에 물말아서 어제 처럼 동그랑땡 만들어서 먹구요,,블랙커피한잔 하구요..그런데,,제가 요즘 몸이 안좋잖아요. 특히 어깨쪽으로 많이 결리고, 손을 움직이지 못할만큼 많이 쑤셨는데...그게 과도한 스트레스때문이래요..그래서 그런지, 속도 너무 쓰리구요..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네요..지금도 속이 쓰려요..그래서 일부러 아침엔 식이요법대신 밥을 먹는건데, 소용이 없네요.아무튼 점심 메뉴는 삶은 달걀 2개하고, 자몽1개를 쥬스로 갈아서 왔구요..당근도 한개 깍아왔답니다...살이 빠지고 있냐구요? 히히히히히히 아참!!제가 어제 먹은것 중에 빼먹은게 있는데 전 라면으로 만든 과자 있죠? 뿌셔 뿌셔라든가, 쫄병스낵, 이런걸 좋아해요..한봉지에 400칼로리가 넘는건데, 어젠 이과자를 한봉지하고도 반봉지를 더 먹었어요...그러나...몸무게를 제본 결과, 0.2-0.3kg정도 오히려 빠지고 있네요... 제 생각엔 몸도 안 좋을뿐더러, 7시이후엔 야채말고는 안먹을려고 노력해서 그런가봐요... 여러분도 모두 성공하세요... 애구...속쓰려...이러다 쓰러지면, 내 어마어마한 몸무게 땜시 엎고 병원으로 달려줄 사람도 없고, 특수차를 동원해야 할텐데...힘내서 일어나야쥐.... 여러분 꼭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