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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리 살 좀 가져가주세요!


BY 코끼리아줌마 2002-08-19

어제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수영장에 갔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수영복만 입었었는데, 올해는 제 몸매를 생각해서 수영복 위에 반바지까지 입었거든요. 하체를 조금이라도 가릴 요량으로... 근데,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남편이 "너 다릿살 좀 빼야겠다. 그게 뭐냐?"하고 면박을 주잖아요. 저는 전형적인 하체비만형이에요. 키 166에 57인데 몸무게의 대부분이 모두 아랫쪽에 몰려있어요. 상체만 보면 사람들이 말랐다고 하는데, 사실 바지 사이즈를 29~30인치, 77사이즈를 입거든요. 아, 어떻게 해야 다릿살을 뺄 수 있을까요? 도움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