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5세에의 일반 사무직에 다니는 주부입니다. 30, 31세때 시험관 아기를 두번 했었구요 주사약이 안받아 고생도 했답니다. 감기도 잘 걸려서 특히 건강 체질은 아니지만(어렸을때 결핵성 늑막엽 수술과 재발되어 약을 1년정도 복용, 20대에 치질수술) 시험관 아기 시술이후 관절이라고 해야하나요 3,4년전부터 통증이 옵니다. 비가 올려고 하면 더 심하구요. 그런데 통증이 멀쩡하다가 순간 아~하고 비명을 지를 정도 이구요 1년에 한두번은 너무아파 눈물이 날 정도 입니다. 신랑은 멀쩡히 tv보다가 그러는 저의 모습을 보고 장난을 친다고 하면서 무시하고... 수영을 다닐때는 그런 증세가 나아지긴 했는데...사정상 1월부터 수영은 안하고 있거든요. 1년전 정형외과에서 피검사로 간단한 검사를 했는데 선생님은 한가지가 양성반응으로 나왔는데 그건 의사들 마다 보는 것이 다 틀린데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괜찮다고 그냥 지켜보자고만 하고 심할때 먹으라는 약만 주더군요. 그런데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한것은 한두번이고 정말 일상생활을 하면서 참을 정도로 아프면서 옮겨다니네요. 아프다고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면서 겨우 참고나면 손목인 경우 손바닥에 식은땀이 날 정도이구요. 요즘은 이런 증세가 매일 일어나니 생활중에 짜증이 날려고 합니다. 지금도 왼쪽 무릅과 왼쪽 손목이 아프면서 시근합니다. (주먹에 힘을 줄수가 없음) 이런것이 관절인가요? 35세이고 아기도 낳지 않았는데 관절이 올수 있나요? 고생하면서 살지도 않았는데.. 전에는 손목힘이 좋았는데 지금은 조그만 무거운것도 들을수가 없고 걸레 짜는것도 부담입니다. 저의 신체조건은 키 156에 47Kg입니다. 참고로 커피는 하루에 한잔정도, 아침은 두유에 선식을 타서 먹고 점심과 저녁은 거르지 않구요 잠은 7시간 정도, 술은 안하구요... 음식 별로 가리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진찰을 받아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요. 아니면 뭘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