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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성공..


BY 이선영 2002-09-16

전 헬스를 일년 넘게 다녓어요.. 아침에 새벽 다섯시 삼십분부터요.. 헬스장열쇠도 제가 받아와서 아침에 문열고 정말 열심히 햇지요.. 헬스장 코치가 저한테 고마워할 정도로 헬스장 쉬는 날 뺴곤 절대 빠지지 않구 열심히 다녓어요.. 그동안 많은 좌절과 어려움이 잇엇지만 운동만큼은 꾸준히 다녓답니다.. 겨울엔 무서운 거 꾹 참구 다녓지요.. 먹는건 자제가 안되서 어떤날은 위가 아플정도로 폭식도 하구요.. 참 대단하다 싶어요.. 제가 봐도.. 그래도 먹는게 조절이 잘 안되니 몸무게는 잘 안줄더군요.. 지금은 솔직히 잘 모르겟어요... 몸무게 안재본지 오래라서.. 자꾸 재면 스트레스만 쌓이구요.. 근데 몸매는 어느정도 예뻐져요.. 군살이 많이 없어지구 뱃살도 들어가구.. 청바지를 입음 헐렁해서 예쁜거 같아요.. 많은 다요트방법이 잇지만 젤 나은게 정말 운동이네요.. 다요트는 잠시 하는게 아니라 정말 평생을 한다구 생각하시구 느긋하게 생각하시구 운동하세요.. 언젠간 정말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잇을겁니다.. 전 지금 저한테 완전히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성공햇다 봅니다.. 그리고 집에 런닝머신 사신 분 어느제품이 좋은지 말씀 좀 해주시겟어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하는데 거기선 헬스장이 넘 멀구 아예 런닝 머신기를 하나 삿음 해서요..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홈쇼핑에서 파는건 싸지만 정말 괜찮은건지 걱정되서요 a/s도 그렇구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