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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어트 했어요


BY 정^^ 2002-10-11

저는 원래 조금 통통한 편이거든요. 근데 아기 낳고 식성이 너무나 좋아지더니 70킬로 까지 나가는거예요. 글쎄.. 그래서 도저히 더이상은 안되겠다싶어 그날부터 당장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지금은 57킬로예요. 제가 했던 방법은 첫째. 예쁜 옷을 사이즈 한참 작게 사놓는것 둘째. 식사량을 1/3로 줄일것 셋째. 출퇴근시간에 가능한 걸을것(편도40분거리) 넷째. 매일 매일 체중 확인할것. 다섯째. 식사노트 반드시 쓸것. 여섯째. 먹고 싶은 것은 먹고, 대신 양을 쬐끔 적게. 그리고나서 걸을것. 일곱째. 살이 빠지면 나에게 충분히 보상해줄것. (예쁜옷이나 악세서리,화장품등..) 여덟째. 버스를 탈때 가능한 자리에 앉지않을것. 이렇게 3달 정도 다이어트해서 지금은 57내지58 킬로 유지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정말 독하다. 혹시 다이어트식품이나 돈을 들여 한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만 순수하게 나의 노력만으로 12킬로 뺐어요. 모두 노력하시고 꼭!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