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애기를 낳고부터 설겆이나 집청소만 조금해도 엉치.라고 하나요..골반이 아파서..뒤뚱뒤뚱겆게 되더군요..척추랑 골반이 뻣뻣해지는것 같구요.. 그럴땐 엎으린 자세에서 신랑이 등과 골반을 꾹꾹눌러주다가 골반에서 "뚝"하고 소리가 나고나면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괜찮아지곤했어요.. 처음엔 너무 심해서 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랑 침도 두달맞고 해봐도 안돼서 종합병원가서 사진을찍으니깐 장골치밀화 골염 이라고.. 정형외과에서 그러더군요..간단한 알약을 몇개씩 두달정도 먹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는데..아직도 좀 무리하면 그렇습니다.. 문제는 지금 둘째를 계획중인데, 늘어나는 체중을 감당할수 있을지.. 배가 불러오면 눌러주지도 못하고, 장골치밀화 골염이라면 둘째를 가지거나 분만을 하면 더 증상이 심해질꺼라는 얘기를 들었는데..걱정입니다.. 선생님 이런 환자가 또 있나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