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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의 마지막 다이어트


BY 낚지부인 2002-10-24

이가을이 가고나면 내생의 마지막 이십대가 지나가네요.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연년생을낳고 살림을 하다보니 이제 남은거라곤 늘어나는 살밖에 없더라구요. 올가을은 유난히 허전해서 독한맘먹고 살을빼서 예뻐지기로 결심했어요.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하고 4일째네여.몸무게가 10kg빠졌어여.^^ 많이 빠졌다고 놀라시네여. 근데 제키가158cm,몸무게가76kg이였거든여.뭐 인생을 무던하게살았어여.그러나,서른의 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해볼려고 노력할거예여.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녹차다려놓은 물한잔(변비에도움) 아침식사는 3분의2공기 점심은 먹고싶은 고기도먹구요(가끔)저녁은7시쯤 3분의2공기. 아! 그리고오후에 출출하면 과일반조각 가장 중요한것은 저녁10시부터 11시까지 빠른걸음으로 런닝머신 한시간을 드라마 보면서 했어여.다음달에 집안의 행사가 있는데여 저예쁘게 화장하고 한복도 입을려구여.노력하고 애쓰시는 모든아줌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