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스키아님. 지난번에도 질문을 한 번 올렸었는데,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 딸아이는 출생시부터 무척 큰 편이었습니다. 4kg에 55cm... 55개월인 지금은 110cm에 29kg입니다. 저도 좀 비만인 편이라 딸아이의 비만이 몹시 신경쓰여서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튀긴 음식은 되도록이면 먹이지 않으려 애쓰는 편이고 저녁 7~8시 이후엔 과일 외엔 먹이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물론 제 의지대로 100%되진 않지만 60~70%는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저희 딸아이는 무슨 음식이든 가리질 않습니다. 다른 아이는 잘 먹지 않는다는 밥이며,나물이며, 멸치, 김치,국등등 뭐든 맛있게 잘 먹어요. 그래서 인지 도무지 날씬해 지지가 않는군요.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아기 스포츠단에 보낼까하고 있습니다. 일반 유치원이나 학원보다는 운동량이 많으니 혹시 살 빠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른들은 수영으로 살빼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아이들도 그럴까요? 우리딸아이 밖에서 뚱돼지라는 소리 듣고 다니는 거,정말 속상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