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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5키로 감량했던 기억~~~


BY 하늘 2003-02-27

첫 아이 낳고 정말 운동하고 6시 후로는 밥도 안먹고 2주에 5키로 감량했었어요 그러다가 둘째를 가지고 나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니 넘 힘이들더군요 식탐이 많은것은 아니었지만 한번 수저을 들면 놓기가 힘이 들더라구요 6시 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전에 이것저것 배불리 먹고 6시 후로는 아이들 밥 먹이면서 조금 먹다가 다시 밥통을 열고 밥을 푸는 제모습에 스트레스 받고 다시 후회하고 다이어트는 정말 넘 힘이들어요 살빼서 입고 싶었던 옷을 입어봐야지 몇일 운동하고 저울에 올라가면 그대로인 몸무게 실망스럽죠 그래도 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입어보고 싶던 옷을 입어본다는 생각을 조금 바꿔서 정말 제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해보자고 생각했죠 둘째 아이 업고 큰아이 유치원 차량 태워보내주고 11층 까지 헉헉대면 올라왔죠 쓰래기 갖다 버릴때도 층계로 오르락 내리락 열심히.. 그래도 몸무게는 그대로.. 그리고 현미,보리 쌀 1:2로 섞어서 소식을 했어여 그리고 천천히 드시는게 중요하고요 천천히 먹으니간 포만감도 생기고///하다보니 식당에서 식구들고 삼겹살을 먹는데요 정말 작은엄마께서 얼마나 빨리드시는지..눈에 보이더라구요 그전에 저도 엄청 빨리 먹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님들도 넘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몇 키로 빠지는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정말 건강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시구요 음식 안먹겠다고 꾹꾹 참지 마시고 드시고 싶으실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고 소식하세요 님들 화이팅 아참 저도 우유에 식초 타먹거든요 바나나 가루는 안섞어요 ^^ 타실때 식초를 조금씩 조금씩 넣어서 잘 저어줘야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