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아줌마인데요. 지금까지 눈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던 적이 없었는데 지난 겨울 눈병(유행성 각결막염)에 심하게 걸려 한달 동안을 병원에 다니며 고생을 했었는데 지금은 눈병은 다 나았지만 그 후유증인지 시력이 많이 안좋아 진거 같아요. 사물을 보면 뿌옇게 안개에 싸인 것처럼 보여서 자꾸 눈을 비비게 되요. 조금 깝깝하거든요. 근데 그게 항상 그러는 건 아니고 괜찮을때도 있고요. 병원 다닐때 선생님 왈 그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지금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마찬가지라서요.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니까 자꾸 가까이 사물을 갖다대게 되고 인상을 쓰게 되는게 걱정이에요. 시력이 나빠질까봐서요. 이러다 안경을 쓰게 되는 날이 올까봐요. 저 병원에 빨리 가봐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