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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그 인내의 길......


BY 미니주니 2003-03-24

안녕하세요. 맨날 출근도장만 슬며시 찍고 눈팅만 하던 한 뱃 살 아줌마입니다. 남편은 절더러 넘 살이쪄서 고릴라 같다면서 어디 서커스단이라도 오면 팔아버릴거라며 협박까지 하 구...ㅠㅠ...친정어머님은 그 꼴이 뭐냐고...면박 을 주시고...살~~~ 그게 어디 맘대로 빠지나요? 전 워낙에 식탐이 강한편이라 먹을것만 눈 앞에 보 이면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만 직성이 풀리거든요. 그래서 포기하기에 이르렀던 다이어트를 이 코너에 와서 여러님들의 글을 읽으며 희망을 품고, 넘치는 쓰잘데기 없는 살을 빼기로 작심을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 바나나 다이어트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구요. 헬스도 끊어서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고무줄 바지를 졸업하고 옷장안에 박혀있는 옷들을 멋지게 소화하는 그 날까지..... 열 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