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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으로 고생해보신분....


BY 아줌마 2003-04-04

저두 예전에 일년정도 헬스하고 먹는거 엄청 참아서 10킬로정도 감량햇는데 그땐 정말 살맛났엇죠 그래도 61킬로였거든요 그런데 아이도 어리고 운동다니기 힘들어서 그만두었더니 정말 먹는것을 억제할수가 없어서 일 이키로식 찐것이 지금은 원상복구 다 됐네요 간간히 운동하긴했지만 현재 헬스 다닌지 두달됐는데도 오히려 조금찌고 겨우 1킬로정도 빠진거 같아요 요요현상후엔 살이 더 안빠지더라구요 정말 우울증 생기고 죽고싶은 마음이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피곤해서 아침운동 못갔는데 예전엔 아이가 어려서..하는 핑게라도 있었죠 지금은 작은애가 5살이라 유치원다녀두 운동은 열심히 해두 피로감만 쌓여 잠을 자게되고 계속 몸이 안좋고 감기가 걸리는등 부작용이 심각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병원다니며 약을 먹어볼까 고려중ㅇ;에요 그렇게해서 몇킬로라도 뺄수 있다면 희망을 가질수 있을거 같아서요 요요현상 정말 무섭습니다.. 그거 인간의 의지력으론 견디기 힘든거 같아요 무엇이 홀린거 같다니까요 생각난김에 병원에 상담전화라도 해야할까봐요 아...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정말 살맛이 안납니다. 님도 더이상 찌기전에 운동을 하시던 음식을 줄이시던 노력을 하셔야할겁니다. 정말 날씬해보고싶다. 아니 통통만 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