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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BY 배혜경 2003-05-04

둘째 아이를 갖으면서 탈항이 되었습니다. 변비가 원래 있긴 했어도 치질에 걸리진 않았는데 임신중에 이사를 하고 집들이를 하는 과정에서 오래 서있고 하다보니 그만 탈항이 되었지요. 쓰라리면서 굉장히 아팠습니다. 이번에 셋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임신중에 역시 치질이 있었습니다. 외용연고를 발랐는데 바르면 그 다음날은 한결 덜했습니다. 그런데 출산을 한지 2달이 되가는 지금, 특별히 변을 보기 힘들지도 않은데 피가 나오면서 항문이 아픕니다. 그리고 피가 액체상태로 변에 묻어나오는데 대장안데서 혈변상태로 있다가 나온건지, 항문이 찢겨져서 피가 묻어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피가 나온지 며칠 뒤에야 항문이 아팠습니다. 단순 치질이 아닌 다른 큰병일까봐 겁이 납이다. 그리고 피가 그냥 액체상태로 떨어지기도 하고 변에 묻기도 하고 더러는 아주 작은 크기의 덩어리이기도 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출산후에 가스가 많이 나오고 변을 보고도 늘 덜 본것같은 느낌이 있었씁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