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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살들이 어디서 왔나


BY 엄청찐 맘 2003-05-18

둘째를 낳고 남편과 엄청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격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술과 폭식으로 거의 3년을 보냈어요. 내 몸이 원래 날씬한 편이 아니었지만 어제 체중계에 올라가 보고는 헉 하고 놀랐습니다. 아니 세상에 몸무게가 25kg이나 늘었더군요. 늘 거울을 보면서 변해가는 내 얼굴을 보아도 너무 사는데 힘들어서 내 몸을 돌볼 생각을 안 했는데 어느새 내 몸이 이렇게 망가졌네요.이제 집에 힘든 일도 정리가 되어가고 나도 안정이 되어가니 다이어트 한번 해볼까 합니다. 살 찔때는 몰랐는데 막상 뺄려고 하니 아득하네요. 1년을 기간으로 잡으로고 하닌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