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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힘들어서...


BY 5키로 2003-06-11

어젠 힘들어서 인라인 스케이트도 안 탔는데 밤이 되니 더 힘들더군요. 큰 아이와 볼링치러 갔던 신랑이 배드민턴치자고 내려오라는데 오늘은 하지 말자고 했지요. 일찍 씻고 가만히 누워 [세븐라이너]만 30분 하고 잤습니다. 세븐 라이너는 보름쯤 전에 샀는데 다리가 날씬해지는 것은 모르겠고 누가 주물러주면 좋겠다 싶을 때 하고 나면 시원하더라구요. 사용해 본 사람이 권해서 몇 명이 단체로 사긴 햇지만 좀 비싼 것 같아서 본전 생각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열흘 이상 안 빠지고 운동했더니 무리가 갔나 봅니다. 목과 어깨가 얼마나 아프던지... 덕분에 신랑이 한 20분 주물러 주었답니다. 주물러 주는데 엄청 인색한 사람인데...*^^* 아침에 일어나니 좀 개운하네요.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해야지요. 아마도 먹는 양은 줄이지 않고 운동만 하기 때문에 쉽게 몸무게가 내려가지 않나봅니다. 그래도 몸은 좀 가벼워진 것 같으니 꾸준히 해야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 오시는 모든 님들 줄겁게 다이어트하시는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