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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다녀왔거든요.


BY 봄날 2003-06-19

답변이 없어서 오늘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었는데..^^; 함 해보자, 미련없이 해서 갔어요. 지방분해침 때문에(장침이래서) 겁이 좀 많이 났었는데, 다행히 거의 아프지 않았구요. 오늘은 사람이 많지않아서 45분 치료, 두번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곤, 전기패드하고 런닝머신 1시간하고.. 아침에 밥 반그릇, 점심굶고 한의원 다녀와서 몸무게 재어보니깐, 아침보다 1.3kg이 빠져있더라구요. 그게, 치료받아서 빠진건지 안먹어서 그런건지, 하여간, 결과에 탄력받아서 더더욱 힘이생기네요. 저역시, 한방다이어트에만 의존하는게 아니고, 운동도 해왔고, 앞으로도 운동은 계속 할거에요. 그런데, 공포의 뱃살, 허릿살때문에 부분치료를 시작한거구요. 공주맘님 글 읽고나니 더더욱 자신감이 생기네요. 정말, 정말루 감사해요. 저 한의원에 갈 용기를 갖게 된것두, 공주맘님 그리고 뚱이님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된거거든요. 저, 목표하는 체중감량하게 되면 한턱 쏴야겠죠?^^ 앞으로 경과 보고 자주 올릴게요. 공주맘님도 열심히 하시구요, 아가도 더욱 건강해지도록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