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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하면 좋죠?당장 실천하셔야죠.


BY 다요트 2003-06-21

둘째를 출산한지.. 85일정도 되는 아주매입니다. 둘째는 살도 안빠진다고들 하더니만.. 정말 배가 9개월 만삭에 배랍니다.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중요한것은 젖을 먹인다는 핑게로 뒤만 돌아서면 배가 고푸다는 것입니다. 예전엔 집에 혼자 있으면 밥도 잘안먹고는 했는데, 요즘엔 아이들이 울어도 밥솥을 허리에 차고 밥을 먹는답니다. 그만큼 위가 늘어서 그런지.. 양도 많아지고, 헉~~ 정말 아이 봐줄사람도 없고, 집에서 맘잡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생활에 아무런 희망이 없는듯하고, 그저 우울하기도 하고, 살때매 스트레스는 엄청받고, 살이 너무 쪄서.. 성욕도 뚝떨어지고.. 머라도 해보고 싶지만 딸린 아이들도 있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 너무 심각하죠? 제게 용기를 주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뚱이엄마님의 글입니다.--------- 저는 둘째낳고 오히려 살이 빠진경우라 님의 경우는 심각하네요. 우리 올케야말로 둘째낳고 또 더 살쪄서 보는사람마다 얘기를합니다만 본인의지가 없어서인지 노력을 안하네요. 저의경우는요.지금도 노력을 하지만 예전엔 먹는것을 자재를 했지요. 군것질을 하지마시고,저녁은 6시이전에 해결하세요. 대신 식사때 제대로 드시고요. 저같은경우엔 밥을 조금먹으면 무언가를 더 먹게 되드라구요. 그럼 결국 더 먹게 되는거죠. 절대 쫄쫄 굶으면서 다요트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작심하루만에 실패합니다. 아이데리고 산책하시면서 많이 걸으시고요. 처음 다요트시작하면 1주일전까진 몸무게줄어드는건 눈에 안띄거든요. 그때 포기하면 실패예요. 2주이상지나면 서서히 몸에 변화가 올겁니다. 그럼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는 경험자만 알수있답니다. 1년을 목표로 한달에 1~2키로씩 도전해보세요.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일단 식사량을 줄이시고 도전해보세요. 이런고민하고 있을사이 더 군살만 는답니다. 님도 할수있어요. 단지 노력하지 않아서지요. 다요트하면 예쁜옷을 사입으시고요. 그럼 꼭 실천에 옮기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