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지금 아이가 백일 좀 넘었습니다. 근데.. 살때매 도무지 스트레스 받아 살수가 없습니다. 모유를 먹이니.. 수시로 배는 고푸고, 특히 저는 굶것질이 먹고 싶어 참을 수가 없답니다. 남들은 젖이나 떼고 시작하라고 하지만 님도 저처럼 맘이 급하시죠.. 저도 그맘 이해합니다. 큰애땐 그거 생각하고 열심히 모유 먹이며.. 사니까.. 돌때가 지나도 살이 빠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맘먹고 한의원 다니며.. 다여트해서 정상체중으로 돌려놨는데, 둘째는 더 살두 안빠지고, 그래서 될대로 대라.. 싶은 마음에 다여트를 결심했습니다. 젊음으로 이겨낼라구 했지만, 그래도 기운이 딸리긴 무척 딸리더군요.. 요즘은 완전 포기입니다. 님께 아무런 보탬이 되어 드리지 못해 미안해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무리를 해서도 빼기 빼야 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