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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증상이 요실금이 맞나요?


BY 이심전심 2003-07-25


주로 답글을 달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질문을 드리네요.

얼마전에 아랫배가 아프고,갑자기 소변이 잦길래(밤에만 4회정도이고,낮에는 정확히

잘 모르겠음.)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지금은 약때문인지 어쩐지 밤에 소변보는 횟수가 안갈때도 있고,한번정도.....

염증이니....방광염이니하면서 정확히 얘기도않고 약을 처방해줘서 2주일정도의 약을

먹었어요.

약효때문인지 배아픈건 금방 없어졌는데,아직도 소변이 잦긴해요.

그리고,제가 평소에도 남들보다는 좀 소변이 잦았어요.

그래도 요실금이라고 의심해본적은 없는데......

오늘 산부인과에서 검사하더니 요실금이랍니다.

의사얘기로는 요즘은 노인성요실금뿐만아니라,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게

요실금이라면서 치료를 하라고하는데 6주동안의 치료비가 17만원이라네요.

참고로,여기는 지방이구요.제 나이는 내년이면 40.....^^

소변이 잦다고해서 요실금이라고할수있는지.......

그것도 팬티에 실수할 정도도 아니고,아주 심하게 웃었을때 약간 묻힌다거나,

소변을 너무 참아서 아주가끔 약간 묻힌정도는 있었고......

그저 소변이 남보다 잦은것인데.....이런 증세도 요실금인가요?

참,고민이네요.17만원의 치료비를 내고 치료를 해야할지.....어째야할지.....

경험있으신분들의 답변,부탁드려요.

그럼,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