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중반에 접어든 주부인데요. 요즘 제피부때문에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예요. 혹시 좁쌀여드름이라고 아시나요? 언뜻보면 여드름이라고 할수없을만큼 눈에 잘띄지도 않고 큰여드름처럼 특별히 짜낼건덕지도 없는 그런 여드름요. 고등학교때부터 이런게 있었는데 이나이 먹도록 없어지질않고 속을 썩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모공만자꾸 커지고 각질도많이 생기네요. 피부매끄러운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이목구비는 다들 예쁘다고 하는데 피부가 안좋다는소리를 들을때마다 속상해요. 제가 생각해도 피부는 영~ 아니거든요. 아마 피부만좋으면 미인소리 듣고살거예요. 피부색은 검은편에 속하고 좁쌀여드름때문에 그런지 모공도 눈에띄게 커서 화장을 안하면 자신이 없어서 밖에도 못나간답니다. 세수하고 스킨이나 로션을 안바르면 땡겨서 도저히 안되구요. 화장을 해도 피부결이 매끄럽지못해서 그런지 늘 뜨고 깨끗해 보이질 않아요. 수분이 없어서 피부가 각질이 잘 일어나고 당기는데 또 유분은어찌나 많은지 손으로 만져보면 기름기가 가득... 아 정말 살기싫어요. 혹시 좁쌀여드름 없애는방법이나 권할만한 화장품 아시는분 리플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