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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갔다가 두번이나 기절했는데..


BY 75thskrl 2004-10-28

전 올해 서른.남자아이를 한명두고 있는 전업주부인데 올 5월과 추석날 새벽에 화장실에서 기절을 했다가 깨어났는데 5월에 처음 기절한것은 아침이면 화장실에 변비없이 가던 제가 그날은 밤중에 화장실에 갔다가 볼일을 보는 도중 아랫배가 너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더니 머리가 어리럽다가 기절을 했고 추석 당일날에도 시댁에 하루종일 있어서 가스도 참았고 바빠서 화장실에도 못갔는데 그날 새벽에 똑같이 볼일을 보던중 아랫배가 아파서 자는 신랑을 부르고 기절을 했다가 신랑이 깨워서 일어났어요. 머리 ct촬영,피검사 장과 위검사도 다해봤고 빈혈도 물론 없다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심장도 괜찮다는데 걱정이예요. 기절했다가 일어나니 입은 다 터져서 피가나오고 앞니는 갈라지고 이마도 상처나고. 이러다가 금방 깨어나지 않아서 뇌세포라도 손상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어린 아이와 신랑걱정에 기운이 빠집니다. 신랑은 야근이 많은 탓에 거의 아이와 매일 둘만 있어서 더 불안하고요. 혹시 이런 경험해보신 분 치료하신분 계시면 얘기좀 해주세요. 010-6236-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