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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웃음을 찾자~^^


BY hwang9806 2004-12-09

우리나라 사람들 시사 고발 프로그램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비리를 고발한다, 부정이 있었다,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프고그램을 보고나면 잠이 잘 오겠습니까? 뒤숭숭하고 머리 복잡해져서 안됩니다 코미디 프로나토크쇼를 해야합니다. 즐겁게 웃다가 잠드는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몇년전 중견개그맨 한 분이 주장하던 말이다. 그의 바람대로 요즘은 밤시간에 오락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덕분에 기분좋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도 늘었을 줄 안다. 일상 생활에서 웃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수록 행복한 생활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요즘은 유머감각이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고, 재미있는 사람이 인기도 높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웃음이 부족하다. 특히나 '이것만큼은 무게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선을 긋고 진지하게, 근엄해야 하는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3년이나 묵었지만 신선하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소위 '파리와 경제'비디오가 바로 그런 예이다 생방송중 파리가 출연자의 안경에 붙어 당황하는 사이 진행자는 '나라 경제를 이야기하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라는 재치있느 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그러나 결국 이 말 때문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해 결국 NG가 나는 장면은 진지함을 기대한 부분이 무너졌을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업이나 취업을 하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스스로 최면을 걸고 신중하고 진지하게만 행동하려고한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그럴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적절치 않은 방법이다 매일 저녁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는 뉴스를 보며 무겁게만 살려 하지말고 조금 가벼워지자, 여유를 찾자, 물론 넉넉한 웃음은 필수이다 한국싸이버대학교 교수 곽동수(i@sav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