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뒷모습만 봐도 아가씨로 착각하기 쉬운 허리가 날씬한 아줌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산후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아줌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아가씨들 중에는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복부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 사람들 중에는 옷으로 가리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복부비만을 그대로 방치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복부비만은 그 자체가 불편을 주고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으며, 더욱이 중요한 것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날씬하고 우아한 허리선을 만들기 위해 복부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복부에 살이 쪄서 허리선이 굵어지는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또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휘어져 복부에 살이 찐다. 우리 몸의 척추 뼈는 몸 부위 하나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뼈가 휘어져 있으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날씬한 허리선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고쳐야 할 것은 식습관이다. 식이요법을 통해 식습관을 바로 잡고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바른 자세를 익혀야 한다. 그리고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복부에 살이 찌므로 림프 순환이 잘되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배가 차가우면 차가운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뱃살이나 허리 살을 빼기위해 윗몸일으키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윗몸일으키기 보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중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 운동이다. 걸을 때 그냥 걸으면 안 되고 경보로 걸어야 좋다. 또 훌라후프 돌리기와 스트레칭, 복식호흡도 허리 살 빼기에 좋은 운동이다. 이 외에도 허리를 감싸는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날씬한 허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기능성 속옷을 입을 때 너무 많이 조여 주면 소화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1~2시간 간격으로 조여 주고 풀어주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