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98

칼로리 적게 섬유질은 듬뿍~장수마을 日오키나와의 식습관


BY hwang9806 2004-12-23

일본 오키나와는 세계적인 장수촌이다 여기에는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키나와 노인은 젊은이 못지않게 혈관이 깨긋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낮다. 호모시스테인은 엽산, 비타민 B6, B12가 부족할 때 증가하고,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을 수록 동맥 경화증이 심하다. 또 오키나와 노인은 미국인보다 유방. 전립선암은 80%, 난소.대장암은 50% 낮다. 권인순 인제의대 교수는 "저칼로리식과 고섬유질, 채소, 과일, 오메가.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암 발생을 줄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인은 미국인보다 고관절 골절이 40% 적게 발생한다고 조사돼 있다. 특히 일본 본토인에 비해 오키나와 사람들은 20% 적게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권 교수는 "칼슘 섭취, 고플라보노이드(식물성 에스트로젠복합제)섭취, 노인이 되어도 분주한 신체활동, 충분한 햇빛으로 적절한 비타민D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 했다. 오키나와 노인의 체질량지수는 평균 18-22이다. 저칼로리식과 활동적 생활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폐경기 후 합병증도 적다. 이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생활습관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섭취했기 때문에 폐경기를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다고 권 교수는 '백세인의 의학적 특성'이라고 글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