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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중반인데....


BY aka 2007-03-05

근래 갑자기 질입구가 따갑고 쓰라려 병원에 갔더니 홀몬 부족이며 갱년기 증상이라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어요.부부관계도 어렵고...아래 글쓴 분처럼 피할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고...(가출하는 상상까지도 해요^^) 제나이에 벌써 이지경이라면 60대는 어찌 될까요? 다른 분들의 경험을 알고 싶어요. 여자 50이면 인생이 끈나나요? 제가 알기론 남자들의 성기능이 먼저 떨어지는 줄 철썩 같이 믿었는데...날벼락이에요.내 친구 남편중에 성기능 저하된 분 더러 있어요. 하지만 저의 남편은 끄떡 없는데...어찌하오리...(동갑)..그전에는 (3개월 전만해도 항상 질이 젖어 있어서...그이가 만족하며 살았어요) 생리는 5년전에 끝났어요.흑...끝나서 참 편하겠다 이런 생각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