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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뜸으로 얼굴을 깨끗하게,피부를 탄력있게...


BY skyicarus 2007-11-28

누구나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이미지의 '0'순위 - 얼굴!! 언제나 얼굴을 깨끗하게,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결론부터 내리자면 노하우는 혈액순환이다.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통하여 피부진피층 내 모세혈관까지의 산소와 영양공급, 그리고 노폐물 제거가 순조롭게 이루어져야 피부가 고와진다는 것에는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기미와 거무스레한 눈아래의 색소침착, 잡티, 넓은 모공, 잔주름등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의 심정으로는 분명 큰 고민임에는 틀림없으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도 한번 되새겨 봄직하다. 겉에서 묻어 들어온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쁜 마음에 얼굴 피부의 껍질을 벗겨내는 인위적 시술은 현대인들의 속효성 선호 정서의 한 단면 으로 이해된다. 반복하여 벗겨서 깨끗해진들 얼마나 오래 갈까? 원인은 내부에 있어 반복되는데...... 뿌리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잎사귀가 윤기를 잃고 싱싱하지 않듯이, 인체에서는 나무보다 숲을 이해하려는 大觀小察의 관찰력이 요구된다. 흔한 말로, 속 건강이 좋지않은 이가 어떻게 얼굴화색이 좋을 수 있겠으며, 심폐기능이 불충분한데 어떻게 혈액순환을 논할 수 있다는 말인가? 경기가 좋지않은 요즈음 신경火로 인해 얼굴 피부가 변색되거나 손상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가슴속에 불을 많이 지피면 그을음은 모두 상부에 있는 얼굴에 맺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신경火를 촉촉히 적셔주는 방법이 얼굴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치료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구릿빛 얼굴의 여성 테니스 스타들을 진료한 적이 있지만, 그 누구도 얼굴 기미가 태양과 관련있다고 동의하는 사람은 없었다. 비록 자외선이라는 외부인자가 가해지더라도 피부면역시스템은 그것을 방어해내며, 이는 곧 피부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혈액순환을 좋게하는데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충분한 수면이고, 또 땀을 흘리는 숨찬 운동이다. 이것은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피부가 고와지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음식을 먹고 곧바로 수면을 취하는 일은 잡티가 많아지는 원인이 되고 피부에는 악영향을 끼친다. 부항을 이용한 사혈요법으로 미세혈관벽에 붙은 피찌꺼기를 제거하고 전통침으로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미세혈관의 피흐름을 원활히하며, 뜸 으로 심폐기능을 돋우는 방법을 동원하여 한달에 한번 치료하기를 3회 정도 받고나면 혈관이 부드러워지고 피가 맑아진다. 혈액순환부전으로 인한 만성두통, 손발저림, 기억력 감퇴, 늘 힘이 없고 나른하며 눈이 피로 한 것 등의 모든 증상이 좋아지며 피부를 맑고 화사하고 깨끗해지도록 하는 뇌청혈 해독요법이 얼굴 피부까지도 젊고 아름답게 한다고 하여 요사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고객들에게도 새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마음에 시름이 많으면 얼굴이 주름진다. 신체에 병이 있으면 피부색이 나빠진다. 주름을 억지로 당겨서 펴고 피부를 깍아내는 것은 왠지 시원스런 근본 대책이 아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