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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몸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BY skyicarus 2007-12-15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몸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대개 두통이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증상이 편두통일 것입니다. 간헐적인 편두통도 장기간 지속이 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하기 쉽지요. 두통만으로도 통증이 심해 힘든데 목까지 뻐근하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증상을 가진 많은 분들이 풀과 나무 한의원을 찾고 계시지요. 다음은 얼마전에 내원한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미혼여성이구요. 고등학교때부터 편두통이 있었습니다. 많은 병원도 다녀보고 MRI도 찍어 보구 했는데 그 원인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월경전후에 두통이 가장 심합니다. 요샌 하루가 멀다 하고 머리가 넘 아픕니다. 특히 왼쪽 머리가 넘 아파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아프면 일하기 곤란해서 편두통약을 많이 먹었던지라 위장장애도 있습니다.머리가 아프면 속도 머쓱거리고 토할것같고. 게다가 요즘에는 어깨나 목도 자꾸 결리네요. 이러한 증상이 나을수 있을까요? ” 이분의 증상은 대체적으로 어혈에 의한 두통이였지요. 생리 기간 중에 생기는 어혈이나 또는 소화 기관이 나빠져서 생기는 어혈등이 요즘의 두통을 심하게 나타나게 한 것이고, 원래 위장이 약해 담이 많이 생겨 어깨나 목까지 결리는 증상이 생긴 것입니다. 이러한 두통에는 뇌청혈해독 요법과 함께 위장을 보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어깨나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요법을 병행해야 좋아질수 있지요. 두통은 치료보다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을 예방하게 위해서는 우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필요함과 동시에 앉거나 서 있는 자세 또는 누워 있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식사는 되도록 자극적인 음심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싱싱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카페인, 술, 담배를 끊음으로써 혈액 자체의 순환을 좋게 만들어야 하지요. 직장인들이 이러한 증상이 많은데 직장인들에게는 근육의 긴장 상태를 해소시키고 동시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는 체조가 필요한데, 이러한 체조는 우선 의자에 앉은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굽혔다 폈다 하거나 머리만을 좌우, 상하로 움직여주는 체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때도 되도록 뒤에 받침대에 꽉 붙여서 앉는 것이 중요하지요. 퇴근하고 나서는 되도록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기 위하여 미온수로 목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두통! 알고 보면 가벼운 증상일수 있지요. 많은 분들이 그러한 이유로 그냥 두통약 하나로 통증을 멈추곤 합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수 없는 두통은 다른 질환을 예고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몸을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