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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의 원인


BY skyicarus 2008-01-11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 바로 이래서 나타나는구나! 왜 자궁근종이 생기는지, 그 원인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근종이 자라는 데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필요하다는 것만큼은 어느 정도 확실합니다. 인체가 에스트로겐을 많이 생산하는 임신기에는 근종이 좀더 크게 자라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폐경기에는 크기가 대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하여 장기적인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 서적 중 ‘의학입문’을 살펴보면 자궁근종은 한의학적으로는 ‘징가’라는 병에 해당합니다. 징가병은 찬것과 뜨거운 것이 모두 어혈인데, 음식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못하고 쌓여서 생기거나 혹은 갑자기 울화와 노여움 때문에 생기니 배가 아프고 월경이 막혀서 나오지 아니하고 배가 마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불룩 솟아 나오고, 얼굴이 누렇게 뜨고, 열이 나다가 춥다가 하며, 꿈을 수없이 많이 꾼다 합니다. 치료방법은 ‘현벽’ 이라는 병을 치료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기운의 순환을 순조롭게 해주고 어혈을 풀어버리면 점점 크기가 작아지면서 없어지며, 허약한 자는 도리어 비위를 보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요즈음의 이론과도 상당히 근접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데 ‘경악전서’라는 책을 보면 ‘징’은 자궁근종을 포함하며 혈액이 뭉쳐서 생긴 병이라 아프지 않고, ‘가’ 는 기가 모여서 막혀 생긴병이라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환자는 자궁근종이 상당히 커져도 아무런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더욱 합리적인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충효 원장이 정리해 본 자궁근종의 원인 01. 심한 스트레스 기와 혈이 울체되는 첫 번째 원인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간기가 울체 되는데, 이때 간의 기능이 막히게 되면 자궁근종을 키우는 에스트로겐을 분해하지 못하고 자궁근종을 더욱 키우게 됩니다. 02. 불규칙한 식사 소화력이 약한 여성이나 과도한 폭식인 비장과 신장에 무리를 주어 인체의 수분대사에 문제를 발생 어혈이 생성되어 자궁근종을 키우기도 합니다. 03. 산업공해,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인한 독소의 축적 04. 잘못된 다이어트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다이어트가 자궁근종을 부릅니다. 05. 유전적요인 유색인종에게 많이 발발하며 가족력이 있습니다. 06. 약물남용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있습니다. 임산부나 피임약 복용자,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영양식품을 먹을때 갑자기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07. 비만 비만하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자궁근종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몸이 비만해질 때도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