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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


BY beautygirl60 2008-02-13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는 빨리 걷거나 계단 혹은 언덕을 오를 때 앞가슴이 조이거나 뻐근하다가도 잠시 멈추어서 쉬면 증상이 씻은 듯이 없어진다고 얘기하는 40-50대의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서 심장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져서 심장의 근육 즉 심근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일시적인 증상만을 가져오나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완전히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심근이 파괴되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면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발병후 한시간 이내에 50%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전에 사망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근경색증으로 미국에서는 일년에 50만명정도가 사망하여 전체 사망원인의 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여년간 사회 및 경제적인 발전에 따라 동물성 지방섭취의 증가, 사회적 여건이 점차 복잡해지는데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 흡연인구의 증가 등으로 최근에 이르러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중요한 성인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 병명이 아니고 자각적으로 느껴지는 증세의 명칭으로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앞가슴의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 가슴이 죄어들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교액감(絞扼感)

- 가슴이 강하게 눌리는 것과 같은 압박감 - 가슴 안이 타는 것 같은 뜨거운 기분 


협심증 통증의 특징



발작시의 아픔은 앞가슴 부위쪽에서 왼쪽 어깨와 왼쪽 팔로 방산되며, 목과 턱에 이르기까지 통증이 미치기도 합니다. 통증의 발작은 수초에 걸친 것도 있으며 보통 2∼3분간 지속되는데 15분 이상이 지속되면 협심증이 아니라 심근경색으로 보게 됩니다. 협심증 발작의 3대 요인을 3E, 즉 운동(Effort), 흥분(Emotion), 과식 (Eating)이라 하며 협심증 발작의 임상적 증후군으로서는 SAVENS라고 표현합니다.



S → Sudden onset (돌연히 일어난다)

A → Anterior chest pain (전흉부통증)

V → Vague discomfort (막연한 불쾌감)

E → Effort(Emotion) precipitate ( 운동, 흥분으로 유발)

N → Nitrate effective ( nitro제가 유효)

S → Short duration ( 수분내 소실) 협심증이 오래되면 심근경색이나 급사할 위험이 있으므로 40세 이전에 발작이 있거나 또는 가족 중에 심장으로사망한 가족력이 있으면 특히 주의한다.


위험인자



동맥경화증은 누구나 나이를 먹게 되는데 따라 다소는 발생하지만 혈압이 높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상승되어 있으면 동맥경화증은 더욱 촉진된다. 따라서 고혈압, 흡연,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의 세가지를 동맥경화증의 3대 위험인자라고 부른다. 3대 위험인자 이외에도 비만, 당뇨병,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이 촉진된다.


원인



- 흡연

- 고혈압

- 혈중 콜레스테롤치 상승

- 비만

- 당뇨병

- 탄수화물, 지방, 소금 섭취량이 과다

- 좌식생활

- 가족중 관상동맥 혈관 질환자가 있는 경우

- 피로, 과로, 스트레스

- 추위, 바람에 노출시


예방법



- 위험인자에서 열거된 병에 걸린 경우 즉시 치료함

- 금연

- 지방과 소금의 섭취량을 줄임

- 비만일 경우 체중을 줄임

- 협심증이 일어날만한 행동은 피함

- 전문인과 상의후 규칙적으로 운동함


협심증의 분류



협심증은 증상의 정도 및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안정협심증(=전형적 협심증, stable or typical angina), 불안정협심증(=점강성협심증, unstable or crescendo angina), 이형(異形)협심증(=프린쯔메탈 이형협심증, Prinzmetal variant angina)의 세가지로 나눈다.



안정협심증은 휴식할 때보다는 일정한 정도 이상의 활동을 할 때만 나타나는 협심증을 말한다. 불안정협심증은 활동을 할 때만 나타나던 혐심증이 휴식을 취할때도 나타나는 경우, 협심증의 빈도가 증가되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가벼운 활동이나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을 때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의 협심증을 말하며 심근경색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많다. 이형협심증은 활동할 때보다는 휴식할 때 특히 밤중이나 이른 새벽에 중상이 나타나며 관상동맥경련에 의해 발생한다.

<출처 ; 편강세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