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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립스틱 컬러로 내추럴 메이크업 완성


BY jjongar 2008-12-24

나만의 립스틱 컬러로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하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이 대세인 요즘, 많은 여성들이 피부톤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내추럴 메이크업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투명한 피부 표현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립 컬러를 선택하는 일도 내추럴 메이크업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립 컬러로 올 봄, 환하게 빛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노란피부, 핑크톤 립 컬러로 생기 있게-

베이지 톤의 아이섀도나 연한 핑크 톤의 블러셔만 바르고 핑크톤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자. 비슷한 계열의 핑크색 립라이너로 라인을 그린 다음, 그 위에 브러시에 립스틱을 덜어 입술 안쪽으로 얇게 발라 준다. 아랫입술 중앙에 립글로즈를 덧발라주면 어려 보이는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 할 수 있다.

 

어두운피부, 내추럴한 립 컬러로 화사하게-

피부 색보다 한 톤 밝은 베이지나 누드 컬러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촉촉한 질감의 윤기가 흐르는 립스틱을 발랐을 때 베이스메이크업이 너무 매트하면 입술만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이럴 경우,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발라 촉촉한 느낌으로 유지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입술 윤곽이 흐리거나 입술 색이 연할 때는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깔끔하게 그린다.

 

 

붉은 기가 도는 피부, 레드나 피치 컬러로 투명하게-

립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누드 메이크업으로 피부톤을 정리한 다음,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한다. 레드 컬러를 잘못 발랐을 경우, 깔끔치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깔끔하게 수정한 뒤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입술에 살짝 바른 뒤 립스틱을 바르도록 하자. 립스틱과 같은 컬러의 립글로즈를 덧바르면 강렬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하얀 피부, 밝고 상큼한 컬러로 더욱 돋보이게-

하얀 피부는 모든 컬러가 잘 어울리지만 더욱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의 오렌지 컬러를 추천한다. 입술을 강조하고 싶다면 피부톤을 밝게 유지하고 아이라인만 살짝 그려준 다음 립스틱에 농도를 조절하여 입술에 톡톡 두드리듯 바르자. 이때, 립 라이너로 립스틱이 입술 바깥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입술 모양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하는 센스도 잊지 말 것.

 

 

 

Tip >> STICK & GLOSS Story

Lip Stick 10년 전만해도 립스틱은 화장품의 대명사 그 자체였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립스틱을 꼭 필요했고 맨 얼굴에 짙은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었다. 지금은 립글로즈에 비해 인기가 덜하지만, 립글로즈에는 없는 깊이 있는 컬러와 발색력 때문에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립스틱과 립글로즈를 함께 발라야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립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Lip Gloss 트렌디한 여성들의 필수품이 된 립글로즈. 지난 해 강한 색감의 일명, 캔드 컬러 립글로즈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컬러로 옅어진 채도의 립글로즈가 유행할 전망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는 여전히 핫 트렌드! 핑크를 메인으로 오렌지, 피치, 펄 컬러가 여성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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