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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BY h4y5m6 2009-05-16

저는 까치발을 하고 서있는 사람이 아닐까.

가랑이를 벌이고 걷는 사람이 아닐까,

들어내는 사람일까,

들어나는 사람일까,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은 못되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들어는 사람이건, 들어나는 사람으로

있는 저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서있고 싶지만 그렇지도 못한 것

같고...

저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글에 감사한 마음

전하고 나갑니다.

비가 옵니다.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