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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지금도 그리운 아버지


BY jin7533 2009-10-21

내게는 지금도 그리운 아버지!

그대의 글을 읽고나니 가슴 한구석이 시려옵니다.

웬지 나는 오늘 그리운 우리 아버지를 불러보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그대의 아버지같이 냉철한 분이 아니셨습니다.
너무나 다정다감한 분이셨는데 딸 5섯에 막내로 아들하나두어 금이야 옥이야 길렀는데,
세월을 잘못만난 그 아들은 지금 아버지의 제사를 모실 수도 없는 형편이어서 딸들이
아버지 산소에 가서 간략하게 모셔드리고 왔답니다.
우리 아버지! 불쌍한 우리아버지가 넘 그리워 집니다.

님은 사정이 다르지만 얼마나 그리움이 쌓였을까요?

막 가슴이 아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