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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버지


BY alwo114 2009-10-23

이글을 보면서 아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어려부터 일찍 일선에 뛰어들어,

고생하시면서 자수성가로 대가족을 이끌어 가신 분입니다.

당신 자신보다과 가정보다는 형제애가 강하셔 늘 주의 친척들에게 베풀며

사셨던 우리 아버지,

끝까지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으셔 돌아가실때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돌아가셨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얼마나 아버지의 존재가 소중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그래 저는 자주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기도를 드리고 있지요.

아버지께 살아생전 따뜻하게 못했드림에 마음아파하면서,종종 눈에 눈물이 맺히곤 합니다.

이승과 저승이라는 곳과는 서로 왔다 갔다하지는 못지만 영혼의 교감이란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로 인해 삶에 윤택함을 더할 수 있다면 ,,

그동안 고생하신 만큼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