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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의 혁명, 워터테라피 집에서 손쉽게 하는 법!


BY waterolive 2010-05-18

 

매일 씻고, 마시는 물. 물은 우리 몸의 2/3를 차지하는 물질로 우리 몸 속의 영양분 흡수에 도움을 주며 체온조절, 소화촉진, 혈액순환 향상, 독소와 가스 방출, 산소운반, 체형과 신체균형유지, 음식물 이동과 관절의 용매 역할 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시키게 도와줌으로써 질병예방은 물론 감기, 결석, 변비를 치료하고 암 발생 위험 또한 줄여주는 매우 매우 이로운 물질이죠.

 

최근 이 을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건강이 좌우된다는 사실들이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지면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해양심층수나 미네랄, 게르마늄, 산소 등의 함유율을 높인 기능수도 인기를 끌고 있고, 매끈매끈한 피부를 위해 샤워기마다 피부미용과 보습효과에 탁월하다는 연수기를 설치하는 집도 늘어나고 있고요. 온천이나 스파, 반신욕과 같이 물의 고유한 성질을 이용해서 몸의 기운을 북돋우고 병을 낫게 하는 치료법이 유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끔하게 씻고 난 피부 위에 매일같이 화학성 짙은 화장품을 바르면, 잔류염소와 중금속이온을 깨끗하게 걸러낸다는 연수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ㅠ_. 하지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오직 순수한 물만으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다른 말로 하이드로 테라피(Hydro therapy)라고도 불리는 워터테라피는 이름 그대로 만을 이용한 치료법과 피부미용법을 말합니다. 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 천년 전부터 건강과 미용에 사용되어 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일찍이 온천수와 폭포,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맑은 약수물을 통해 관절염, 근육통 등 여러 가지 질병을 고쳐왔는데요. 물은 뜨거울 때나 차가울 때, 액체일 때, 얼음일 때, 기체일 때 제 각각 다른 효과를 지닌 인류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미용성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돈도 거의 들지 않죠 -_-후후

그럼, 이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워터테라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1. 10도 이하의 물 하루 2L 섭취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위해 배출되는 물의 양은 성인평균 하루에 2.5L로 음식을 통해서 0.5L 정도 섭취가 되고, 나머지 2L는 물이나 음료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섭취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물 온도는 10도 이하가 좋고, 씹듯이 천천히 마셔줘야 합니다. 이렇게 일정한 물을 매일 마시면 소화불량과 위통, 체증, 천식과 관절염, 알레르기, 요통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배뇨 기능이 떨어지는 분은 적게 마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잘 안돼 붓는 체질은 주의해주세요. 물은 아래와 같이 하루 7잔 정도로 마셔주시고, 반드시 생수를 드시길 권장합니다 ^^

 

[물 마시기 습관]

 

1. 아침기상 직후의 물 한잔: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신진대사를 촉진시

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며, 변비예방에 효과적

2. 아침식사 전 물 한잔: 과식방지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

3. 오전 근무 중 물 한잔: 피로해지기 시작할 때의 물 한잔은 피로회복제와 같은 역할

4. 점심식사 전 물 한잔: 과식을 방지하며, 체내의 염분 조절을 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5. 오후 근무 중 물 한잔: 군것질 욕구와 흡연 욕구 저하

6. 저녁 식사와 물 한잔: 과식방지와 체내의 염분 조절을 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7. 잠자리에 들기 전 물 한잔: 다음날 상쾌하고 가벼운 몸으로 만들어주는 보약과 같은 존재!

 

2.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은 번갈아 사용

 

 

피부에 뜨겁거나 따뜻한 것을 대면 근육이 풀어지고 혈관은 팽창됩니다. 반대로 아주 짧은 1초라도 찬물을 끼얹은 부위는 곧 혈관이 수축됩니다. 따라서 차고 뜨거운 물을 교대로 끼얹으면 이 순환이 빨라지게 되는데, 여러 번 되풀이하면 근육조직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평소 세수를 할 때는 꼭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찬물을 끼얹어 모공을 수축해주세요~반복이 중요합니다 *-_-*

 

 

 

위 방법은 세안 시 뿐만 아니라 목욕을 할 때에도 적용하시면 좋은데요. 이를 냉온욕법이라고 하죠. 냉온욕법은 몸 안에 과잉 축적된 지방, 당분, 알코올 등을 연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해요. 방법은 처음 2분여는 온욕을 하고, 그 뒤 1분간 냉탕에 들어가고, 그리고 다시 온탕으로 들어가는데, 반복할 때마다 온탕의 시간을 늘려서 20분이 될 때까지 실시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주의사항! 냉온욕을 교대로 반복할 때 숨이 차면 중단하도록 하세요.

, 상쾌한 하루를 위해서는 씻는 물의 온도를 다르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 목욕은 뜨거운 물로 하고, 취침 전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아요. 뜨거운 물은 신경을 흥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저녁에는 미지근한 물 온도를 샤워를 해서 하루 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3. 물은 되도록이면 연수물사용

 

단물, 센물에 대해 기억하고 계신가요? 단물이란 물 안에 염소,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등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빠진 물을 말하는 것으로 소위 연수라고 합니다. 연수물을 사용하려면 시골로 이사를 가거나, 온천탕이나 스파를 찾아가야 하지만 -_-;; 최근에는 필터를 통해 센물로 단물(연수)로 바꿔주는 연수기를 달면 간편하게 연수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을 앓고 아이들 때문에 건강상의 목적으로, 너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미용상의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연수기를 달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연수가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피부 당김 현상과 건조할 때 발생되는 각질을 현저히 줄여줄 뿐만 뿐만 아니라, 피부의 자극을 줄여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완화시켜줌으로써,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빠지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스트레스와 결합하게 되면 탈모진행은 더욱 빨라집니다. 이런 때, 연수로 꾸준히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 있는 찌든 때도 말끔히 제거해 비듬도 개선할 수 있고, 두피 보호의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웅진코웨이 홈페이지]

 

4. 온수를 이용한 피부관리 방법 숙지

 

 

 

깨끗하게 세안을 마친 뒤에 따뜻하게 데운 물수건을 얼굴이나 결리는 부위에 놓아두는 걸 습포법이라고 하는데요, 습포법은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수분 공급 효과도 있어 피부미용에 좋거든요 ^^ 또한, 따뜻한 수건이 피부조직을 이완시키고 피지선과 한선의 작용을 증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어서 삐었거나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에 올려주시면 상태가 완화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습포법과 유사한 원리로 하는 미용법으로 물이 끓어 나온 증기를 피부에 직접 대는 스팀법도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인증을 받은 미용스팀기를 이용하세요. 스팀법을 하면 스팀이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모공 속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주는데요 ^^ 너무 자주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일반피부라면 한 달에 2~3회 정도 하시고, 여드름이 많으신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해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이용해 피부의 발한을 유도하는 건강법인 각탕법도 있는데요. 방법은 양동이에 40도의 뜨거운 물을 붓고 눕거나 앉아서 발을 물 속에 넣습니다. 무릎 아래까지 잠기도록 해야 하고, 무릎부터 상체까지는 두꺼운 이불을 덮습니다. 물의 온도가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을 넣어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주시구요 ^^ 20분 정도 담근 뒤에는 냉수에 담갔다가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이렇게 족탕을 진행하면 땀이 흥건히 나게 되는데, 고열이나 미열 등 열이 나는 병 일체와 신장병, 부종, 불면증, 당뇨병, 기침/감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끝난 뒤에는 꼭 물을 마셔서 빠져간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

 

5. 목욕탕 폭포수는 꼭 이용 +_+

 

 

우리의 옛 조상들은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아래에 앉아서 워터테라피를 즐기셨죠 ^^ 물맞이 욕은 찬물의 자극과 떨어지는 물줄기의 압력으로 피부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장, 혈관 계통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대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높여서 위와 장의 기능을 강화해주어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폭포 찾아 산과 들로 다닐 수는 없는 일.. _ㅠ 설사 발견했다 하더라도, 안전과 건강문제상 출입은 금지되어있죠 -_- 후후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런 시설은 요즘 목욕탕이나 온천탕, 스파에 가셔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경쟁률이 세긴 하지만물맞이 욕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서서히 몸을 물에 적신 뒤에 시작하도록 하세요~ 갑자기 강한 자극을 받으면 몸이 긴장해 자칫하면 사고도 날 수 있거든요. 물맞이 욕법을 끝내신 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물, 소금, 비타민 등을 섭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