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61

베르테르 효과 요주의!


BY 일필휴지 2010-07-02

 

박용하 비극 뉴스 세인들 우울한데

모방한 주부자살 뉴스에 올라오니

도대체 이 나라는 왜 자살의 왕국인지

 

도무지 알 수 없네 원인은 무엇일까

자살은 누구라도 말려야 당연한 법

그런데 이를 본받아 다수가 따른다면


말세가 따로 없네 비극이 따로 없네

베트테르 효과란 암울한 시대 반증

글루미 썬데이 상흔 덩달아 침울하네




#1 

김해서 40대 주부 목매 자살 .. '박용하 모방?' - 연합뉴스-


입력 : 2010.07.02 08:34


경남 김해에서 우울증을 앓던 40대 주부가 한류스타 박용하씨 관련 보도를 본 뒤 자살했다.

2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낮 12시께 김해시 한림면 안모(53)씨 집 안방에서 안씨의 부인 박모(4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안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안씨는 경찰에서 “이날 오전에 TV에서 박용하씨 관련 보도를 본 뒤 자살에 관한 얘기를 여러 번 해 불길한 느낌이 들어 점심을 먹기 위해 집에 갔더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박용하씨 자살소식을 듣고 이를 모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


글루미썬데이(Gloomy Sunday)


[새영화] 글루미 썬데이 - 매일경제 -

입력 2000-10-18 10:52

  

헝가리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1935년 만들었다는 글루미썬데이(Gloomy sunday).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레이 찰스등이 불러 귀에 익은 이 노래는

삶의 슬픔에 빠져있는 이들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해서 저주받은 명곡으로 불린다.

이 노래를 듣고 전세계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살했고, 한 오케스트라는

이 곡을 연주하는 중에 연주자들이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