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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까지.. 오래 앉아있으면 안되는 이유 5


BY 해오름길 2013-11-17

유방암 * 당뇨병 위험도 높여

 

의자에 오래 앚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캐나다 캘러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 4만3000건이었다. 연구팀은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허리를 좌우로 틀어보거나 어깨 추썩이는 운동 정기적으로 해주면 좋다.

 

* 암 발병률을 높인다 = 캐나다 연구팀이 연구결과에서도 나왔듯이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미국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 가운데 17만 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은 신체의 활동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전문가들은"이런 암들은 하루 30분 정도 짧게 걷는 운동만으로도 위험 낮출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많은 시간 앉아있는 것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라고 당뇨병,비만,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 하체비만을 유발한다 = 연구결과, 엉덩이 등 신체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정상보다

50%이상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세포가 군살로

바뀌게 돼 비만을 유발한다.

 

*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 = 연구결과,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는 사람들 54%는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있는 것이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가 된다는 연구결과는 이외에도 많이 있다.

 

* 전반적인 사망률을 높인다 = 미국 학술지 '역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여성들은 3시간 이하로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앞으로 13년 동안 사망 위험이 40%이상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시간 이상 앉아있는 경우 사망 위험이 18%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