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애 둘 낳고 수유부가 되어서 저는 못먹고 애 아빠랑 아이들만 먹이고
드뎌 이번 봄부터 온 가족이 함께 구충제를 먹었어요.
봄이나 가을에는 기생충 감염률이 높기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지요.
구충제는 기생충이 주영양분인 포도당을 흡수하는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대요.
그리고 약을 복용함으로써 회충 등 대부분의 장내 기생충이 소화액에 녹아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1년에 1회 정도는 먹어야한대요.
구충약을 못먹겠다 하면 마늘이나 매실, 고사리, 죽염등이 구충작용을 한다고 하니 잘 챙겨드시구요.
항문이 간지럽고 소화기이상, 발열, 오한, 근육통, 무기력해지는거 같다고 하면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보세요.
요충은 성충이 죽더라도 항문주위에 알을 까놓고 죽으므로 음식이나 수건등으로 다른사람에게 감염될수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먹는게 좋겠죠?
그냥 씹거나 물에 꿀꺽먹는 어른이 먹는 알약이구요
짜먹는 약은 아이들이 먹는 바나나맛이 나는 약이에요.
2세미만 젖먹이 영아,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수유부, 임산부는 복용하지 마세용.
애들은 바나나맛이 난다고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