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팽이버섯얼음’ 건강법
팽이버섯은 ‘우리 몸의 청소부’다.
수많은 버섯 가운데 특히 팽이버섯은
양배추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설 효과가 높은 버섯키토산(chitoglucan)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말끔하게 배출시킨다.
팽이버섯을 하루 100g씩만 먹으면
체지방을 쓸어내고, 숙변이 없어진다.
왜 100g이 적량일까.
그 이유는, 지금까지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가장 유의한 건강 개선 효과가
인정된 경우가 체중 60kg의 성인에 대해
팽이버섯 100g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체중에 따라 팽이버섯의
그램 수를 가감해가며 양을 조절하면 좋다.
팽이버섯은 ‘배설력’으로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균형 잡힌 ‘영양소’로 건강을 돕는다.
팽이버섯의 버섯키토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기 전에 배설시키고,
팽이버섯의 식이섬유는
장을 자극해 많은 양의 변을
배설시킴으로써 체중이 줄어들고 허리가 날씬해진다.
이렇게 장이 깨끗해지면
체취나 구취도 없어지고,
체내 독소가 감소하면서
피부 트러블도 사라진다.
특히 팽이버섯의 트레할로스(trehalose)는
높은 보습력을 갖고 있어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
▶ 팽이버섯의 놀라운 효능·효과
1.체지방, 내장지방을 확실하게 줄여준다
2.장을 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변비가 사라진다
3.요요 현상이 없는 다이어트 효과를 얻는다
4.혈중 지질을 내려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한다
5.혈압을 안정시키고 혈당치를 내린다
6.심부 체온을 끌어올려 냉증을 해소한다
7.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준다
8.장 청소 효과로 체취와 구취가 사라진다
9.피부 재생력과 보습력을 높여준다
▶ 일본 전역을 강타한 ‘팽이버섯얼음’ 건강법
팽이버섯얼음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팽이버섯을 ‘분쇄한다(간다)’
‘끓인다’→‘얼린다’라는 3단계를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팽이버섯의
식이섬유와 버섯키토산은
단단한 세포벽이 부서지고 응축되고
팽창하면서 약효 성분의 흡수를 높일 수 상태가 된다.
팽이버섯얼음은 팽이버섯의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먹을 수 있는 뛰어난 식품이다.
요리에 넣으면 팽이버섯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맛이 한층 깊어진다.
▶팽이버섯얼음 만드는 법
- 재료 : 팽이버섯 300g, 물 400ml
1.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길이로 4등분한다.
2. 믹서에 1과 물을 넣고 고운 페이스트 상태가 될 때까지 간다(약 30초)
3. 냄비에 2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인다. 보글보글 끓을 정도의 세기로 불을 조절하면서, 냄비 바닥이 눋지 않도록 저으며 한 시간가량 가열한다.
*타거나 끓어 넘치치 않도록 주의한다.
4. 불에서 내린 뒤 얼음물에 채운 볼(bowl)에 담가 냄비째 식힌다.
5. 4를 얼음 틀에 부어 냉동 칸에서 얼린다.
6. 5를 얼음 틀에서 꺼낸 뒤 지퍼백이나 냉동용 보관용기에 담는다.
▶ 팽이버섯 활용법 및 주의점
- 팽이버섯얼음은 밥을 지을 때 팽이버섯 얼음을 3개 정도 넣어주거나,
볶음이나 국, 찌개, 카레, 파스타 등에 조미료 대신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