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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1시간 이상 통화하는 나이 든 여인


BY 버들 2026-01-10 09:43:53

차 잃고 몸을 다친 지 딱 1년이다
작년 1월 11일이니---.
손자와 며느리가 1주일 있음 귀국하니, (해외 거주 1년)
거의 비어있는 집이지만 아들이 거처(밤에)하여 어지럽혀져 있어 
청소도 해야 하고 주방 정리 등, 남편 차 대신  버스로 아들 집에 왔다
점심까지 먹고, 세탁물이 말라서 수납하고 귀갓길에 버스를 탔다
기다리기도 전에 버스가 떠나버려 대타로 완행(돌고 도는 코스 운행)을 탔는데,
바로 뒷자리에서 폰의 대화가 너무 똑똑하더니(스피커), 스피커는 끈 듯
조곤조곤 계속 대화를 한다
시집간 딸과 통화하는 듯
대화 내용 상 안부 전화인데 너--무나 길다
나보다도 더 멀리 가는 것, 나 내릴 때까지 대화가 이어져, 헉
버스 안도 공공 장소인데---.
내리면서 암 말 않고 그 여인의 얼굴을 보니 세파에 찌든 늙은 여자다
(맘 속으론 무슨 말 못 할까? : 딸년과 죽이 잘 맞구나, 네 집에 까지 가서도 통화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