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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건강/뷰티

정말 보기 힘든 눈발을..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떨어진 거문도와 여수를 오가며 살고 있는데요.

부산처럼 여수도 눈을 보기 어려운 도시입니다.

엊그제 엄청 눈이 많이 왔는데 기온이 높아서인지 쌓이지 않고 그대로 녹았네요.

한동안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이 와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오늘 바람은 잦았는데 날은 쨍하네요.

그래도 서울이나 강원도쪽 보다는 덜 춥죠.

그래도 나가기 겁나서 이렇게 집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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