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숄더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1. 어깨가 안으로 말려있으며
2.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3. 등이 둥글게 굽은 듯한 모양이 관찰된다.
또한 이러한 근육 단축의 문제는
단순 등, 목의 문제가 아니라
허리, 다리등 전신 근육과 연결되어 있어
4. 허리근육의 긴장과, 햄스트링 근육의 단축이 관찰된다.
라운드 숄더가 심한 사람 치고 유연한 사람을 못봤다.
그 만큼 근육의 여러군데
긴장이 많다는 것이고
라운드 숄더를 치료, 교정하고자 할 때
등과 목부분만 볼 게 아니라
허리, 하체 근육등 전체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거울을 보고 옆모습을 보거나
사진을 찍어보면 알 수 있지만
자신이 라운드 숄더인지 아닌지
쉽게 판별 해 볼 수 있는
지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손바닥의 방향이다.
지금 가만히 서서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내 손바닥 방향을 관찰 해보자.
그렇다면 라운드 숄더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자세의 문제 및 근육의 긴장이지만
같은 환경과 업무환경에 있어도
근육의 긴장도와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체질의 차이 성격,성향의 차이등
외부환경에 대한 반응과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며
한의학적으로 내과적 문제,
체질등도 근육 긴장에
매우 많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아무리 해봤자.
뻣뻣한 사람이 쉽게 유연해지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
근육학적 측면에서
라운드 숄더는
상부 승모근, 견갑 거근의 긴장
앞쪽으로는
대흉근과 흉쇄유돌근이 긴장을
할 때 나타난다.
소흉근, 전거근도 어깨의 전인(protraction)에 관여한다.
또한 심부 경추 굴곡근과
능형근, 전거근의 약화가 관찰된다.
그리고 어깨를 펴려고 하면
자기도 모르게
배를 살짝 내밀면서
허리를 뒤로 살짝 젖히게 되는데
이는 허리, 골반 근육의 긴장과
라운드 숄더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허리의 문제가 목과 어깨의 문제 - 라운드 숄더 등)
으로 파급될 수 있고
목과 어깨에 관련된 근육의 문제가
요통을 일으 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쉽게 말하면
어깨 앞쪽, 목 뒷쪽 근육이
긴장해서 어깨 앞으로 당기고
그걸 잡아주는 견갑골 뒤쪽 근육은
약해져 있다고 보면된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어려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라운드숄더인 사림이
간변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몇가지를 소개한다.
가슴근육 스트레칭
1. 팔꿈치와 손을 문틀과 나란히 놓는다.
2. 스트레칭을 느낄 때까지 전진.
3. 5 ~ 20 초 동안 유지.
5. 세 번 반복
가슴 근육 지압
1.지압기를 이용하여
가슴 근육의 Trigger point를 지압한다.
2.쇄골 아래 쪽 대흉근을 눌러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지압한다.
3.30초이상, 여러방향으로
더 좋은 것은 MPS 방식으로
진료를 하는 한의사에게
침 을 맞는 것이 좋다.
하부승모근 및 전거근 강화
1.벽 20~30cm 앞에서 벽에 등을 대고 선다.
2. 다리를 약간 굽힌 자세로 등을 벽에 붙인다.
3. 손을 머리쪽으로 향하게하고
팔꿈치를 90 도로
구부린 다음 벽에 붙인다.
천천히 머리 위로 팔을 뻗은 다음
어깨 뼈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내린다.
4. 10번을 1세트로 해서 3세트.
견갑골을 뒤쪽에서 잡아주는 근육(능형근 강화)
1.밴드를 잡고 다음과 같은 자세를 취한다.
2.발꿈치를 구부리며 등 근육으로 당긴다.
3.10번 3 세트
허리, 등 긴장된 근육 이완
1. 롤러를 허리 아래에 둔다.
2.허리중간에서 어깨쪽으로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굴린다.
3.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에서15-20 초 동안 멈춤.
출처: 척추닥터 활짝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