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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질병 퇴치


BY 사교계여우 2023-04-19

헌혈전에 검사를 위해 채혈된 혈액은 그날 바로 혈액검사센터(중부혈액검사센터:대전, 중앙혈액검사센터:서울, 남부혈액검사센터:부산)로 보내져 다시 정밀한 검사를 거치는 것입니다.

혈액검사센터에서 각종 검사(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 ALT, 매독, 에이즈 등)를 합니다.


만약 AIDS 감염이 확인되면 그 혈액은 폐기됩니다.

전산에 등록이 되어 있어 영구적으로 헌혈에 제한을 받습니다.

검사결과지에 올려져 있지 않아도 헌혈을 제한하지 않는 경우는 에이즈는 음성으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AIDS가 양성일 경우에도 직접 통보하지는 않습니다.

헌혈한 혈액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는 예약이 되질 않으며 '최근 혈액검사결과로 인해 다음헌혈일자는 혈액원 품질관리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당연히 헌혈이 제한됩니다.


에이즈검사도 하나요? 왜 검사를 통보해주지 않나요?

헌혈한 혈액은 혈액형검사,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매독항체검사, HIV검사를 실시하나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에이즈(HIV) 검사결과는 통보해 주지 않는다.

각 구청 보건소에서는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며 에이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을 때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질병관리본부로 문의해야 한다.



에이즈(AIDS)는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서, 그리고 상처부위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혈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헌혈로 인해 에이즈(AIDS)에 걸려 확률은 0%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혈액검사를 하여 부적격혈액으로 판명이 되면 그 혈액은 폐기됩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혈액검사는 헌혈자의 건강진단이 주목적이 아니며,

수혈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사라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수혈혈액의 안전성 확보 및 에이즈 감염자 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헌혈혈액에 대한 HIV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있으며, 확인검사를 통한 최종 확정 및 통보는 질병관리본부의 검사결과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에이즈가 의심될 경우 재확인검사를 통하여 검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통보는 질병관리본부의 여러번의 검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게 됩니다.

연락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아닌 보건복지부 쪽에서 하게 됩니다.

연락은 정해진 기간이 있는 것은 아니고 1개월~4개월 정도가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