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최소 단백질 섭취량은 무조건 채우는 편인데,
이게 무얼 먹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저랑 남편님은 계란 귀신이라 계란은 무조건 하루에 먹는데, 주로 삶아서 섭취합니다.
그런데 이 계란이 과도하게 오래 삶아내면 황화수소가 발생해서 비타민B가 완전히 파괴되거든요.
꼬소하게 만든다고 오래 삶는분들 계시던데, 이건 먹으나 마나입니다.
생선 중에서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87%까지 충족시켜주는게 고등어입니다.
그래서 고기도 좋지만 고등어는 자주 먹고있어요.
이것도 역시 고온에서 오래 굽거나 튀겨내면 여기서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D도 손실되고,
특히 상극인게 토마토랑 먹으면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고,
녹차랑 같이 먹으면 철분 흡수가 방해되요.
그래서 간단하게 채소랑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 흡수가 아주 좋습니다.
보리굴비를 녹차물이랑 같이 드시는분들은 이제 자제하세요.